1. 자기자본수익률

4) 자기자본수익률의 문제점

  • 시기 : 단기간의 성과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의사결정의 어려움
  • 위험 : 높은 자기자본수익률은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
    예) 주식투자에 따른 수익률 12%, 국공채 투자에 따른 수익률 7%
  • 가치 : 주주들은 자기자본의 장부가치가 아닌 시장가치에 투자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 중의 하나가 바로 경제적 부가가치(EVA)임.

5) 부문별 성과평가

  • 부문의 경영자는 부문의 자산 및 영업이익을 통제할 수 있으나 재무구조는 통제 불가능
  • 성과평가의 핵심은 통제가능한 변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 가령 경영자의 성과를 주가에 의해 평가한다면 경영자는 주가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 따라서 부문별 성과평가시에는 부문영업이익/부문자산과 같은 투자수익률이 적절함.
  • 아울러 배부하기 어려운 공통비의 경우 합리적인 기준을 찾지 못하는 한 성과평가의 목적으로는 배부하지 않는 것이 타당함.
(한계레신문, 2003년 7월 25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은 주가도 시장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384곳의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과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매년 자기자본순이익률이 10% 이상을 기록한 65개 기업은 올해 들어 평균 12.8%의 상승률을 보여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9.5%)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1분기 자기자본순이익률이 5% 이상인 51개 기업의 주가는 평균 18.2% 올라 시장 평균의 2배 가까이 올랐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수치로,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3년 동안 자기자본순이익률이 10%를 넘은 기업 가운데, 태평양종합산업이 올 들어 86.54 %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엘지애드와 엘지건설, 한라공조 등이 각각 62.4%, 58.4%, 49.4%의 상승률로 뒤를 이었다. 올 1분기 자기자본순이익률이 5% 이상인 기업 중에서는 삼익엘엠에스가 올 들어 141.5%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동아정기(100.5%), 동양기전(82.8%), 호남석유화학(67.9%), 한화석유화학(54.5%) 등의 차례로 상승폭이 컸다. 한편 상장법인 전체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은 2000년 8.92%에서 2002년에는 11.72%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흑자실현 기업의 수도 2000년의 325개사에서 올 1분기에는 340개사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기업들이 수익을 중시하는 ‘내실경영’을 하면서, 기업들의 자기자본순이익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