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익계산서

2) 이익의 배분과정의 이해

영업이익 - 이자비용 - 법인세비용 =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 이자비용 + 법인세비용 + 당기순이익
(채권자) (국가 등) (주주)
  • 영업이익은 채권자에게 이자비용의 형태로 배분되고, 사회간접자본과 같은 기간시설을 제공해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게 법인세의 형태로 배분되며 나머지는 주주에게 귀속되는 것임.
  • 이와 같이 각 이해관계자에게 배분되는 몫은 재무상태표의 대변의 구성에 따라 달라짐. 가령, 부채의 비중이 높은 기업, 즉, 재무위험이 높은 기업은 영업이익 중 채권자에게 배분되는 몫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감소함.
  • 따라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비율은 창출한 이익으로 채권자에 대한 보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임. 만일 이자보상비율이 100% 이하이고 이러한 상황이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경우에 그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할 것임.
  • 또한 주주에 대한 보상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을 재무상태표의 자본총계와 비교하여 자기자본수익률(자기자본순이익률)을 측정함. 자기자본수익률은 주주들에게 귀속되는 이익과 주주들의 투자금액을 비교함으로써 주주들에 대한 보상 수준을 측정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