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 가치평가 방법론

2) 거래배수

(2) 거래배수의 정의

  • 거래배수(transaction multiple)로는 다양한 지표가 활용될 수 있으나, 실무적으로는 EV/EBITDA 배수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음
  • 앞의 표는 시가총액으로서의 기업가치(EV: Enterprise Value)가 아니라 실제 거래가격으로서의 기업가치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M&A에 있어서의 거래가격에 대한 분석과 거래배수 변수가 control acquisition에 있어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함
  • 우리나라 M&A에 있어서의 거래배수의 평균은 그 범위가 7~10배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언급되는 실무적인 경험치의 범위와도 크게 다르지 아니함
  • 일반적으로 EV/EBITDA 배수는 일반적인 경제 성장성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해당 산업의 혹은 기업의 특정한 요소에 따라 미래의 성장이 예상될 경우 그 배수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음
  • 특히 실제 거래금액에 의한 거래배수는 이러한 미래 성장성과 더불어 인수를 위한 경쟁정도, 인수자의 시너지, 그리고 인수취득율과 경영권 프리미엄의 정도에 따라서도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됨
  • 2008년의 경우 금융위기가 있었던 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높은 거래배수를 보임
  •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은데 비해 금융위기로 인한 시장상황의 악화 또는 경제여건의 악화로 보고되는 이익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때문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