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전체에 투자된 투하자본의 수익력을 평가하기 보다는 금융중개 기능으로부터 획득되는 부가가치를 중심으로 가치를 평가
예금을 유치할 수 있는 권리는 은행으로 하여금 잠재적으로 재무상태표의 부채계정 쪽에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줌
- 예금을 유치하는데 드는 비용이 동일한 위험을 지닌 자금(차입금)을 같은 금액만큼 금융시장에서 구하는 비용보다 적다면 양 비용간에 스프레드가 존재함
- 이러한 스프레드는 주주들에게 가치를 창출하며, 부채관리는 은행영업의 중요한 부분이 되며 단순한 자금조달이 아님
전체기업가치 접근법
- 일반기업에 적합: 영업의사결정과 재무의사결정이 분리됨
- 은행의 주요 자금조달이 자본시장에서의 차입이 아니라 소매금융사업단위를 통한 예금의 유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어려움
- 예금에 대한 자본비용을 추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
- 이자수익에서 관리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WACC로 할인하여 자산가치를 구한 후 예금의 현재가치를 차감함으로써 은행의 자기자본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임
* 예금의 현재가치: 이자비용(예금이자)과 소매금융사업단위의 관리비용을 합산
한 금액을 타인자본비용으로 할인하여 산출
자기자본가치 접근법
- 금융기관에 적합: 영업의사결정과 재무의사결정이 동일함
- 부채조달방법 등 재무의사결정은 금융기관이 이익을 창출하는 핵심과제임